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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이청용·기성용 등 유럽파 태극전사 '이적설 솔솔'

각 구단 '숨은 보석' 찾기 나서

  • 신수건 기자
  •  |   입력 : 2014-07-15 20:21:34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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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왼쪽), 박주영
- 김진수, 독일 호펜하임 둥지
- 무적 박주영, 터키행 불거져

2014브라질월드컵이 끝나면서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이적설도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유럽 축구의 여름 이적시장은 7, 8월 두 달간. 이 기간에 각 구단은 2014-2015시즌 개막을 앞두고 숨은 '보물' 찾기에 바쁘다. 가장 먼저 이적이 확정된 선수는 부상 회복이 더뎌 끝내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김진수(22)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활약해온 김진수는 지난달 13일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김진수가 합류하면서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손흥민, 류승우(이상 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지동원(도르트문트),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등 총 7명으로 늘었다. 

잉글랜드에서 뛰던 이청용(볼턴), 박주영, 기성용(스완지시티) 등의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에서 뛰는 이청용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카디프시티로의 이적설이 떠올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이청용은 볼턴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볼턴이 이청용의 이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고 한다"며 "카디프시티는 이청용의 몸값으로 200만 파운드(약 35억 원)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선덜랜드 임대를 마치고 스완지시티로 복귀하는 기성용은 최근 애스턴 빌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계약이 끝나면서 소속팀이 없는 박주영은 터키행이 불거졌다. 터키 언론들은 최근 터키 슈퍼리그의 부르사스포르가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부르사스포르는 박주영이 몸담았던 FC 서울에서 사령탑을 지낸 세뇰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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