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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수비수 만디, 발목에 가벼운 부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6-21 15: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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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알제리가 우측 수비수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알제리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우측 수비수로 메흐디 모스테파(아작시오)를 기용했다.

하지만 원래 포지션이 미드필더인 모스테파는 이날 벨기에의 왼쪽 공격수 에덴 아자르(첼시)를 후반에 몇 차례 놓치면서 1-2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이에 바히드 할릴호지치(보스니아) 알제리 감독은 23일 열리는 한국과의 경기에는 아이사 만디(랭스)를 그 자리에 기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키 186㎝인 만디는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스피드가 뛰어나고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만디가 20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도시 소로카바에서 열린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치면서 할릴호지치 감독의 베스트 11 구상이 다시 복잡해졌다.

알제리 기자들은 "만디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만디가 한국과의 경기에 예상대로 선발로 나올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날 훈련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은 중앙 수비 요원인 리아신 카다무로벤타이바(마요르카)에게 오른쪽 수비를 맡을 수 있는지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카다무로벤타이바가 오른쪽 수비로 이동하면 중앙 수비는 18일 벨기에와의1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드 부게라(레퀴야)와 라피크 할리시(아카데미카 코임브라)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는 1차전 포백 수비 가운데 중앙 수비였던 할리시 대신 카다무로벤타이바, 오른쪽을 맡은 모스테파 대신 만디가 한국전 선발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일단 만디의 가벼운 부상으로 카다무로벤타이바가 오른쪽을 맡고 할리시는 그대로 출전할 수도 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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