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영표 "형제 같은 박지성 은퇴, 너무 아쉬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5-14 18:14:5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같이해온 형제 같은 (박)지성이의 은퇴가 너무 아쉽습니다."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해 축구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초롱이' 이영표(37)가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무대에서 '바늘과 실'처럼 서로 격려하며 빅리거로 함께 활약했던 박지성(33)의 은퇴에 대한 아쉬운 속내를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영표는 14일 에이전트사인 지쎈을 통해 "너무 아쉽다"며 "어떤 의미에서는 내가 은퇴할 때보다 더 아쉬운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애초 이날 박지성의 은퇴 기자회견에 참석하려 했던 이영표는 방송사 녹화 일정이 겹치면서 박지성과 함께 하지 못했다.

 A매치 데뷔는 이영표(1999년)가 박지성(2000년)보다 1년 빨랐지만 이영표와 박지성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까지 태극마크를 함께 달고 한국 축구를 위해 뛰어왔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끝나고 난 뒤 이영표와 박지성은 나란히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힘겨운 '타향살이'를 견뎌낸 형제 같은 사이다.

 이영표와 박지성은 공교롭게도 2005년 각각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맨유)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대결 구도를 연출했다.

 특히 2006년 4월 17일 토트넘과 맨유의 맞대결에서 박지성은 이영표의 볼을 빼앗아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박지성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던 이영표의뒤를 걸어가면서 조용히 손을 잡아주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팬들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영표와 박지성은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나란히 태극마크를 반납하며 마지막까지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영표는 "박지성은 대표팀 은퇴도 같은 시기에 한 정말로 형제 같은 동료였다"며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수많은 업적 못지않게 이제 그라운드 밖에서 한국 축구를 위해 이바지할 일이 많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8. 8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9. 9[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7. 7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다방천 보행로부터 사송IC까지…주민 제안으로 숙원사업 물꼬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