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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모비스 양동근이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 |
- 제퍼슨 활약… 모비스에 78-72 승
정규리그 1위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LG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2차전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8-72로 이겼다. 전날 1차전에서 패한 LG는 홈 2연전을 1승1패로 마무리한 뒤 울산 원정에 나서게 됐다. 두 팀의 3차전은 5일 오후 3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4쿼터 막판에서야 승부가 갈렸다. 70-70 동점으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LG는 데이본 제퍼슨(27점)의 2득점으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모비스는 로드 벤슨이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한 개밖에 넣지 못해 72-71까지만 추격했다. LG는 다음 공격에서 제퍼슨이 또 2점을 보태 3점 차로 달아났다. 위기에 몰린 모비스는 벤슨과 함지훈이 연달아 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빗나갔다. LG 제퍼슨은 4쿼터 팀 득점 22점 가운데 혼자 13점을 몰아쳐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