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 "피겨 女선수 의상비, 최고 530만 원"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의상이 5000달러(약 530만 원)를 호가하기도 한다. 야후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어느 종목이든 최고가 되려면 들여야 하는 돈이 있다"며 "피겨스케이팅 의상의 경우 종종 터무니없이 많은 돈이 들어가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상에 800유로(약 116만 원)를 들인 플로링 아모디오(프랑스)는 "일반인들에게는 정말 비싸게 느껴질 것"이라며 "그래도 다른 선수들, 특히 여자 선수들에 비하면 적게 들인 편"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여자 피겨 선수들은 경기에서 5000달러 이상을 의상에 쏟아붓기도 한다.
# 이상고온·난코스에 활강 포기 사태 속출
이상 고온과 험난한 코스 때문에 소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의 순위가 '복불복'이 됐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 대회전에서 출전자 48명 가운데 결승선까지 도착한 선수는 31명밖에 되지 않았다. 무려 19명이 중도에 넘어져 남은 코스의 활강을 포기하는 'DNF(Did Not Finish)'의 굴욕을 맛봤다. 선수들은 코스가 너무 가파르게 설계된 데다가 더운 날씨 때문에 눈까지 질척거려 힘들다는 것이다.
# 美 빙속대표팀 남은 기간 첨단 유니폼 포기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선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부진의 요인으로 지목된 첨단 유니폼을 포기하기로 했다.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한 스포츠용품 회사 '언더아머'의 케빈 헤일리 상품 개발부 상무는 15일(한국시간) "국제빙상연맹(ISU)이 미국 대표팀에 예전 유니폼을 입어도 된다고 허락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팀이 입던 유니폼은 통풍이 잘돼 열기가 쉽게 배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일부 선수들은 오히려 경기 중 공기 저항력을 키워 속도를 더디게 한다며 불평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