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알로! 소치] 빙속 뷔스트, 동성애 선수 중 대회 첫 메달 外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2-10 20:54:03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빙속 뷔스트, 동성애 선수 중 대회 첫 메달

러시아의 '반(反) 동성애법' 제정으로 논란이 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딴 동성애자 선수는 네덜란드 여자스피드스케이팅의 이레너 뷔스트(28)였다. 뷔스트는 지난 9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00초3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7명의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메달을 땄다. 평소 스케이터가 아닌 동성애자로서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는 뷔스트는 이번 메달을 따낸 뒤에도 동성애와 관련한 언급을 자제했다. 뷔스트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동성애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같은 네덜란드의 남자 '빙속 황제'로 불리는 스벤 크라머르를 언급하면서 "그에게는 인간관계에 대해 묻지 않으면서 왜 나에게는 묻느냐"며 "스케이팅에 관해서만 말하고 싶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스노보드 金후보 애인에 잘 보이려 기술 개발

여자 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신기술을 개발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 선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미국 신문 USA투데이에 따르면 스위스의 유리 포드라드치코프(26)는 자신이 개발한 신기술 '더블 콕(double cork) 1440'으로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3연패를 노리는 숀 화이트(28·미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기술은 화이트에게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금메달을 안긴 '더블 맥트위스트(Double McTwist) 1260'보다 몸통 반 바퀴를 더 돌리는 고난이도 기술이다. 포드라드치코프는 지난 2011년 훈련장에 찾아온 애인에게 좀 더 멋진 기술을 선보이려고 시도한 뒤 자신의 '비밀병기'로 만들었다. 


# 러시아 첫 메달 빙속 그라프, 노출 사고

메달 딴 기쁨에 속살이 드러난 것을 모르고 세리머니를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러시아의 올가 그라프(31)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스피드스케이팅 3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뒤 스케이팅 수트의 지퍼를 배까지 내린 채 빙판을 돌면서 소리를 질렀다. 여기까지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었으나 흔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지퍼를 따라 V자로 벌어진 수트 속으로 그라프의 속살이 드러난 것이다. 그라프는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는 것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며 "수트가 굉장히 꽉 들어맞아 빨리 벗어서 숨을 쉬고 싶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라프는 피부에 와 닿는 찬 기운을 느끼고서야 허겁지겁 지퍼를 올려 사태를 마무리했다.


# 김진선 "평창 때 개고기 문제 되지 않을 것"

김진선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대회가 열리는 2018년에 개고기 문제가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선 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는 문화는 이제 사실상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개고기 문제가 논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대회가 열리는 소치 시가 시내를 돌아다니는 유기견을 도살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동물애호단체의 반발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릴 당시에는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은 내 주위에서도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8. 8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8. 8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9. 9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0. 10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