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자프로골프 2013시즌, 장하나·김세영의 재발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17 18:17:4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같은 학년 친구 장하나(21·KT)와 김세영(20·미래에셋)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경쟁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시즌 내내 꾸준한 기량을 자랑한 장하나는 김세영과의 치열했던 접전을 이겨내고 생애 첫 상금왕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주목받은장하나는 올해 3승을 거두며 상금(6억8천954만원)과 대상포인트(387점) 부문, 다승(3승)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역시 시즌 3승을 거둔 김세영은 지난달 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때까지만 해도 상금랭킹 1위를 지켰다.

당시 장하나가 부상으로 중도 기권해 김세영의 상금왕 전망은 밝은 듯했다.

하지만 장하나가 시즌 마지막에서 두번째 대회인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 둘의 순위가 뒤바뀌어 상금왕은 결국 최종전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 가서야 결정됐다.

김세영이 최종전에서 3위 이상을 차지할 경우 역전할 수도 있었으나 공동 6위를기록한 탓에 장하나는 상금왕을 지켜냈다.

장하나는 최종전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대상포인트에서도 11점을 추가, 종전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효주(18·롯데)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데뷔 3년 차에 마침내 KLPGA 투어를 접수한 장하나는 미국 진출을 노리기보다 국내 투어에서 자신이 이뤄놓은 것을 지키기 위해 전념할 예정이다.

비록 타이틀 부문에서는 장하나와 공동 다승왕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지만, 김세영 또한 올 시즌 데뷔 3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올리는 등 그간 부진을 털고 하며정상급 선수로서의 기량을 자랑했다.

드라이버 비거리 부문에서도 266.94야드로 장하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접전이 펼쳐졌던 신인왕 부문에서는 2위 전인지(19·하이트진로)가 최종전에 불참하면서 김효주가 신인왕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프로 데뷔 전부터 2012시즌 롯데마트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슈퍼루키'로 주목받은 김효주는 올 시즌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신인왕은 떼어놓은 당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전인지가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김효주를 바짝 추격했고, 둘은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이어갔다.

김효주는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71.24타로 장하나(71.36타)를 제치고 1위의 기쁨을 맛봤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반여 홈플도 매각…대형매장들 ‘아파트 개발’ 러시
  2. 2쿠팡·테무 공세 맥못추는 오프라인…부산 5년간 대형 유통점 8곳 폐점
  3. 3“브레이크 없이 탈래요” 10대 아찔한 자전거 질주에 ‘철렁’
  4. 4용호부두 재개발 재개…해양관광시설 꾸민다
  5. 5[근교산&그너머] <1389> 성주 가야산 ‘칠불 능선’
  6. 6“187㎝ 몸 구겨넣은 車 트렁크신, 쉽지 않았죠”
  7. 7투타서 훨훨 나는 승리 수호신…롯데 용병처럼
  8. 8직접 작사·작곡도 거뜬…‘실력파’ 가수들 돌아왔다
  9. 9부산지역 대학병원도 전공의 사직처리 임박
  10. 10부산 남구 보육거점센터 공사, 기준치초과 중금속 나와 중단
  1. 1“에어부산 분리매각, 합병에 악영향 없다” 법률 자문 나와
  2. 2이재성 '유튜브 소통' 변성완 '盧정신 계승' 최택용 '친명 띄우기' 박성현 '민생 우선'
  3. 3與 ‘방송4법’ 등 필리버스터 준비 돌입
  4. 4우원식 “2026년 개헌 국민투표하자” 尹에 대화 제안
  5. 5與 “입법 횡포” 野 “거부권 남발”…제헌절 ‘헌법파괴’ 공방
  6. 6성창용 부산시의회 기재위원장, 자치발전대상 광역부문 수상
  7. 7與 나·원, 전대 막바지 ‘한동훈 리스크’ 집중공세
  8. 8예산권 보장 지방의회법 제정 본격화, 행정통합·맑은 물 사업 등 지원 총력
  9. 9복지부, 부산 숙원 ‘침례병원 공공화’ 재활의료 확대 검토
  10. 10조승환·박성훈, 중앙부처 경험 살린 의정 활동 눈길
  1. 1반여 홈플도 매각…대형매장들 ‘아파트 개발’ 러시
  2. 2쿠팡·테무 공세 맥못추는 오프라인…부산 5년간 대형 유통점 8곳 폐점
  3. 3용호부두 재개발 재개…해양관광시설 꾸민다
  4. 4에어부산,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채용
  5. 5부산 요트 타고 영화 속 음식 즐겨요
  6. 6부산은행 3000억 특별대출…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돕는다
  7. 7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 임차인 모집
  8. 8직원 자녀출산 팔걷어붙인 회장님…성우하이텍 1명당 1000만원 쏜다
  9. 9가상자산 시세조종 땐 감옥 간다…이용자보호법 19일부터 시행
  10. 10DB금융투자 “VVIP고객에 차별화된 맞춤 자산관리”
  1. 1“브레이크 없이 탈래요” 10대 아찔한 자전거 질주에 ‘철렁’
  2. 2부산지역 대학병원도 전공의 사직처리 임박
  3. 3부산 남구 보육거점센터 공사, 기준치초과 중금속 나와 중단
  4. 4부산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 정식 개소 불발
  5. 5밀양 한 아파트서 ‘펑’…1명 숨져(종합)
  6. 6“해상풍력특별법 마련해 통영 수산업계 보호해야”
  7. 7오늘의 날씨- 2024년 7월 18일
  8. 8강서구 ‘3대째 토박이’ 계신교? 아낌없는 예우·지원 챙겨가이소
  9. 9비움으로 쾌적한 거리…지역색으로 채운 간판
  10. 10해운대구 좌동 그린시티 지역난방료 인상 2년 만에 또 최대 15% 오른다
  1. 1투타서 훨훨 나는 승리 수호신…롯데 용병처럼
  2. 2문체부 ‘홍 감독 선임’ 조사 예고…축구협회 반발
  3. 3음바페 8만 명 환호 받으며 레알 입단
  4. 4결승 투런포 두란, MLB ‘별중의 별’
  5. 5한국 여자양궁 단체전 10연속 금 도전
  6. 6부산의 아들 수영 김우민 “파리서 가장 높은 곳 서겠다”
  7. 7“황희찬, 마르세유에 이적 의사 전달”
  8. 82관왕 노린 동명대 축구 아쉬운 준우승
  9. 9“매 경기 결승이라 생각, 동아대에 우승 안길 것”
  10. 10MLB 평균타율 56년 만에 최저수준
부산 스포츠 유망주
최고 구속 150㎞대 던지는 에이스…메이저리그 입성 꿈
부산 스포츠 유망주
소년체전 플뢰레 금…검만 쥐면 자신감 넘치는 ‘의인 검객’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