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시아시리즈 류중일 감독 "퉁이 봐줄 이유 없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15 17:49:2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아시아시리즈 2013'에서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50) 감독은 벌써 2차전인 퉁이 라이온스와의 대결을 별렀다.

류 감독은 15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 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차전 포르티투도 볼로냐(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긴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퉁이라고 해서 봐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선발 투수 백정현의 호투와 이승엽의 3점 홈런에 힘입어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백정현은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볼넷 2개를 내줬지만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 선발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류 감독은 "오늘 힘든 경기를 했지만 선발로 나선 백정현이 잘 던져줬다"고 백정현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백정현이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면 승리를 결정한 것은 이승엽의 홈런이었다.

이승엽은 2-2로 팽팽히 맞선 8회 2사 1, 2루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주니어 오베르토의 7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겨버렸다.

류 감독은 "홈런 한 방이 오늘 경기를 지배했다"고 이승엽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마르코 난니 볼로냐 감독 또한 "이승엽의 3점 홈런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며 "홈런 탓에 승리를 빼앗겼다"고 패인을 이승엽에게 돌렸다.

류 감독은 경기 중반 나온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에 대해서도 뼈 있는 한 마디를 남겼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2루타를 친 박석민은 후속 이승엽이 날린 중견수 뜬공 때 3루까지 나아갔지만 2루심은 베이스 터치 타이밍이 빨랐다며 아웃을 선언했다.

TV 중계의 느린화면으로 봤을 때 박석민은 2루 베이스를 제대로 밟은 것으로 보였다.

류 감독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나와 항의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류 감독은 "벤치에서 봤을 때는 박석민이 정확히 리터치를 했다"며 "2루심이 잘못 본 것 같지만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받아들인다는 뜻을 내비쳤다.

류 감독은 첫 경기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2차전에서도 승리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삼성은 17일 오후 7시 35분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에서 퉁이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류 감독은 "내일 우리가 하루 쉬는 동안 퉁이와 포르티투도가 대결을 벌인다"며 "봐주지 않고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5. 5[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5. 5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6. 6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7. 7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8. 8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4. 4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5. 5“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6. 6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7. 7[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8. 8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9. 9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3. 3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