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야구 클럽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아시리즈 2013'의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20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2013'의 조 편성과 경기 일정을 6일 발표했다.
이번 아시아시리즈에서는 중국을 대신해 이탈리아가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일본·호주·대만(2개팀)까지 5개국에서 모두 6개 팀이 출전한다.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개최국 대만에서는 퉁이 라이온스와 EDA 라이노스가 참가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유럽 챔피언 포르티투도 볼로냐가 나선다.
일본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대표로아시아 패권에 도전하고, 호주에서는 캔버라 캐벌리가 출전한다.
삼성은 퉁이 라이온스, 포르티투도 볼로냐와 A조로 묶였다.
B조는 라쿠텐과 EDA 라이노스, 캔버라 캐벌리로 구성됐다.
조별리그를 벌여 상위 2개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를 치르고, 이후 최종 우승팀을가린다.
13일에 격전지로 출국하는 삼성은 14일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마치고 15일 오후 12시 인터컨티넨털 구장에서 볼로냐와 대회 첫 경기를 벌인다.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퉁이 라이온스와 대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18∼19일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을 치르고, 20일에는 결승전이 벌어진다.
비 탓에 경기가 미뤄질 때는 18∼19일 주간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