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FC 서울, 올해 마지막 슈퍼매치서 수원 삼성 격파

데얀 '동점골·역전골' 맹활약…서울 2-1 역전승

제주는 전남에 1-0 승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02 18:39:1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는 FC 서울이 혼자서 2골을 터트린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의 특급 활약을 앞세워 수원 삼성을 꺾고 올해 마지막 슈퍼매치를 역전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A그룹(상위 스플릿) 3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0분 데얀의 역전결승골이 터지며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서 탈출한 서울은 15승9무9패(승점54)를 기록, 5위 수원(14승8무11패·승점 50)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규리그 4위 자리를 유지해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특히 서울은 이날 수원을 꺾으면서 올해 4차례 슈퍼매치에서 2승1무1패로 앞섰다.

반면 승점 쌓기에 갈 길 바쁜 수원은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최근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오는 9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2013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원정을 앞둔 서울은 수원과의 슈퍼매치를 맞아 데얀과 에스쿠데로를 전방에 배치하고 윤일록과 몰리나를 좌우에 배치한 공격 전술을 펼쳤다.

이에 맞선 수원은 '인민루니' 정대세와 조동건을 전방에 내세웠지만 수비의 핵심인 홍철과 이용래가 부상으로 빠지며 정상적인 스쿼드를 내보내지 못했다.

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경기 직전 서울의 수비 뒷공간을 약점으로 꼽은 서정원 감독의 예측대로 수원은전반 5분 오른쪽 측면을 뚫은 서정진의 스루패스를 정대세가 골지역 정면에서 넘어지면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을 장식했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전반 9분 데얀의 슈팅이 수원의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에 막히더니 전반 25분 윤일록의 슈팅마저 크로스바를 살짝 넘으며 좀처럼 동점골을 뽑지못했다.

이때 서울의 '대표 골잡이' 데얀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데얀은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폭풍 드리블'로 수원 수비수를 무력화한 에스쿠데로의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살짝 방향만 바꿔 동점골을 꽂았다. 서울의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에 마침표를 찍는 골이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서울은 후반 들어 공세의 수위를 높였고, 후반 30분 마침내 데얀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서울은 수원의 미드필더 오장은의 패스를 고명진이 빼앗아 전방으로 볼을 투입했고, 데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볼을 잡아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꽂아 서울의 승리를 매조졌다.

한편 광양전용구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41분 터진 이진호의 결승 헤딩골을 앞세워 홈팀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꺾고 B그룹(하위 스플릿)에서 2연승을이어갔다.

제주는 승점 3을 따내며 승점 55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성남 일화(승점 53)를 9위로 끌어내리고 8위로 올라서면서 B그룹 선두가 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제주는 무승부의 기운이 감돌던 후반 41분 배일환의 패스를 받은 이진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꽂아 값진 승리를 따냈다.

반면 전남은 최근 5연패에 빠지며 10위를 유지했지만 강등권인 12위 강원FC(승점 29)에 바짝 쫓기게 됐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5. 5[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0. 10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8. 8‘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9. 9보스턴다이내믹스, 글로벌 AI 전문가 CEO로 영입
  10. 10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10. 10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