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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충모의 골프 너무 쉽다 <33> 퍼팅 감각과 방법

눈으로 감각 살려 일정한 리듬으로 스트로크해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14 21:21:01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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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의 약한 스트로크를 익히려면, 퍼팅 자세에서 오른손을 펴고 손·팔·어깨를 함께 움직여 스트로크 한다.
초보자들은 퍼팅을 할 때 공에서 홀컵까지 거리를 걸음걸이로 재어보기도 한다. 또 골프 실력이 차츰 향상되면서 여러 가지 계산으로  퍼팅을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도 퍼팅 실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것을 경험한다. 계산으로 하는 퍼팅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으로 그린을 살펴보며 감각으로 거리나 방향을 찾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선을 목표에 고정한 채 공을 보지 않고 스트로크하는 것이 의외로 효과가 높다. 다트에 못 던지기, 야구공 던지기처럼 감각으로 실행한다. 목표를 보고 던지는 것이지 손을 보고 던지지는 않는다. 눈으로 본 느낌을 손에 전달하는 감각지수를 높이려면 그린에서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퍼팅은 스트로크 방법도 중요하다. 우선 퍼팅 궤도를 바르게 해야 한다. 손목을 고정하고 겨드랑이 부위를 견고하게 하여 일정한 리듬으로 쳐야 한다. 이때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비율을 1대 1로 한다. 그 다음은 거리별로 퍼팅 강도를 다르게 하는 것이다. 강하게 치는 롱퍼팅은 오른손 감각으로 거리를 맞추고, 약하게 치는 숏퍼팅은 어깨회전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오르막 퍼팅은 쉽고, 내리막 퍼팅은 어렵다. 내리막 퍼팅은 스트로크를 약하게 할 줄 알아야 하는데, 퍼팅이 미숙한 골퍼의 대부분은 약하게 칠 줄 모른다. 숏퍼팅이나 내리막 퍼팅을 손으로 하기 때문이다. 퍼팅할 때 오른쪽 손바닥을 펴서 스트로크하면 손보다 몸으로 부드럽게 칠 수 있다. 익숙해지면 정상 그립으로 한다.

체육학박사·양충모골프아카데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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