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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발의 움직임. 오른발은 백스윙 때 축이 되고,
왼발은 다운스윙부터 축이 된다. |
골프용품 가운데 신중하게 구입해야 하는 것은 신발이다. 신발의 역할은 골퍼가 잔디 위에서 몸을 회전하며 스윙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지면과 밀착되도록 한다. 신발 너비는 약간 조이듯이 고정되는 것이 좋고(상태에 따라 끈으로 조절), 길이는 발가락이 부딪히지 않는 정도로 한다. 신발 바닥은 딱딱한 것이라야 지지력이 좋다.
요즘 골프화 중에는 운동화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것이 많은데 이런 신발은 발 건강에는 좋겠지만 경기력을 높이기에는 약간 부족하다.
골프장은 지면이 평평하지 않아 스윙하기에 불안한 곳이 많다. 공이 발보다 높거나 낮은 곳에 있는 경우, 왼발이 오른발보다 높거나 낮을 때에는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여기에서 발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발 중에서도 엄지발가락이 가장 큰 일을 한다.
발은 스윙 과정에서 몸을 지탱해주는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백스윙을 할 때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힘을 줌으로써 무릎이나 골반이 밀리지 않도록 한다. 또 다운스윙부터 피니시 동작까지 왼발 엄지발가락이 강하게 지탱함으로써 스윙 전체의 균형을 잡아준다. 어드레스 때에도 무게중심을 약간 앞 쪽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발가락이 중심을 조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가락 강화를 위해 평소 서 있는 상태에서 발뒤꿈치 들어올리기를 반복하면 균형감과 힘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