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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치 추진 부산은 악재

대륙간 순환개최 전례 따라

  • 국제신문
  • 구시영 기자 ksyoung@kookje.co.kr
  •  |  입력 : 2013-09-08 19:40:21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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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부산의 올림픽 유치 꿈은 더욱 멀어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2002년 아시안게임 개최에 이어 2020년 올림픽 유치에 뜻을 두고 2008년께부터 이를 적극 검토, 추진했다. 하지만 강원도 평창이 2011년 '삼수' 끝에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따내자 2020년 올림픽 개최의 꿈을 접었다.

대륙간 올림픽 순환 개최(대륙별로 돌아가며 여는 것)의 전례를 볼 때 아시아, 그것도 같은 국가(한국)에서 2년 사이에 동계·하계올림픽을 잇따라 여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쿄의 이번 유치에 따라 2018년, 2020년 올림픽이 2회 연속 아시아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2020년 올림픽 추진이 무산된 이후 2024년 유치 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도쿄가 2020년 개최권을 따내면서 2024년도 힘들게 됐다. 이번 투표에서 도쿄에 패한 이스탄불과 마드리드는 2024년 또는 2028년 올림픽 유치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도시는 그동안 각각 5차례와 3차례 올림픽 유치에 나섰으나 고배를 들었다.

한편 도쿄는 영국 런던(3차례), 프랑스 파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리스 아테네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2회 이상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또 1964년 도쿄 하계올림픽, 1972년 삿포로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올림픽 개최 자격을 얻었다. 

동·하계를 통틀어 올림픽을 가장 많이 개최한 나라는 미국(8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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