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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반은 밀기와 회전으로 중심 이동을 한다. 중심이동하면서 균형(배분) 잡기 위해 골반(A)은 왼쪽, 정수리(B)는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
골프는 회전 운동이다. 다운스윙 때는 골반을 밀면서 중심이동과 회전을 함께 한다. 중심이동은 대부분의 운동에 적용되는 중요한 요소다.
골프에서 중심이동은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의 전환을 부드럽게 하고, 클럽 속도를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임팩트 때 클럽이 공 쪽으로 '다운 블로우'가 되면서 디보트(샷 뒤에 땅이 패인 자국)를 내는 등의 효과가 있다.
구력이 10년 된 골퍼도 중심이동을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중심이동은 골프를 배우면서 꼭 익혀야 할 요소다. 골프 스윙은 정지해 있는 공을 치기 때문에 몸 위치는 이동하지 않으면서 중심이동을 한다. 균형 잡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중심이동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균형은 배분이다. 스윙하는 동안 전·후·좌·우로 신체 무게와 힘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스윙하면서 균형을 잘 잡기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자리가 있다. 바로 어깨와 어깨 사이의 중간점인 목뼈(경추)이다. 이곳은 스윙을 할 때 고정시켜야 하는 회전의 꼭지점이다. 다운스윙 때 꼭지점이 자리를 지키면서 중심이동을 하면 골반은 왼쪽으로, 머리 정수리는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좌우의 균형을 잡으면서 중심이동을 한다.
스윙을 할 때 꼭지점이 전·후·좌·우로 흔들리지 않는 것이 균형을 잘 잡는 비결이다.
체육학박사·양충모골프아카데미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