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폭 늘어난 신인들, 국내 개막전부터 맹활약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4-14 16:51:1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6명으로 늘어난 신인들이 시즌 초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 여자 골프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4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238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는 신인 4명이 톱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70명 중 신인은 총 11명이다.

이는 올해 신인상 대상자 26명의 절반 가까운 수다.

올해부터는 전년도 입회자로 제한된 신인상 후보 자격이 입회연도에 상관없이 그해 정규 투어에 입문한 선수 모두로 확대됐다.

이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14명이어야 할 신인왕 후보가 26명으로 늘어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을 향한 경쟁은 올 시즌 한결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공동 2위를 차지한 장수연(19·롯데마트)을 비롯해 '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7위), 박소연(21·하이마트·10위), 전인지(19·하이트진로·17위) 등이다.

김효주는 이미 프로 데뷔 전부터 대형 신인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김효주는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우승하면서 상승세를 타 2012년에만 일본과 대만 대회를 포함,프로 대회 4승을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김효주는 다음 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연은 국가대표 상비군이던 2010년 현대건설-서울경제 여자오픈에서 다 잡았던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던 주인공이다.

장수연은 당시 4라운드를 2위 이정은(25·교촌 F&B)에 2타 앞선 채 끝냈으나 캐디백이 장수연의 앞에 놓여 있었다는 것이 문제가 돼 2벌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정은과 동타가 돼 연장 승부를 펼친 장수연은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퍼트를 놓치면서 맥없이 우승컵을 넘겨줬다.

당시 눈물을 흘리는 어린 소녀였던 장수연은 정규 투어 입문 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공동 2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지난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금 순위 2위에 올라2013시즌 시드를 획득한 전인지는 드림투어 최저 평균 타수(69.86타), 최고 파온 비율(83.53%)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175㎝의 큰 키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스윙을 자랑하는 전인지는 올 시즌 나선 첫대회부터 공동 17위에 오르며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처음 등장한 '중고 신인'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신인 11명 중 입회연도가 2012년 이전인 선수는 김현수·박소연·이은형·정한나·홍유연 등 5명이다.

이들은 운좋게 찾아온 신인왕의 기회를 잡기 위해 올 시즌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국가대표 시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른 김현수가 정규 투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골프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