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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영웅들' 환영 속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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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2-08-14 1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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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역대 원정 올림픽 사상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한국 선수단이 위풍당당하게 돌아왔다.

이기흥 선수단장이 이끄는 한국 대표 선수단 본단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단장 등 임원과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 송대남(남양주시청),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황경선(고양시청), 한국 리듬체조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요정' 손연재(세종고) 등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나눠 타고 도착했다.

런던올림픽 22개 종목에 참가한 한국은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 5위에 올라, 목표로 했던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 10위 이내)을 무난히 넘어섰다.

역대 최다 금메달을 기록한 2008년 베이징 대회(금 13개)와 같은 수의 금메달을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금 37개)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역대 최고 종합순위인 1988년 서울 대회(금 12·은 10·동 11)의 4위를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종합 5위를 달성해 원정으로 나선 올림픽에서는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다.

입국장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로 팬들에게 인사한 선수단은 공항 내 밀레니엄홀에서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했다.

본단에 앞서 입국한 박태환(SK텔레콤)과 레슬링의 김현우(삼성생명), 양궁의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사격의 진종오(KT) 등 메달리스트도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했다.

해단식은 이기흥 단장의 성적 보고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치사로 이어졌고, 이 단장이 박용성 회장에게 단기를 반납하는 것으로 런던올림픽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공항에서 기자회견까지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해 '환영 국민대축제'에도 참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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