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산타 - 연승대로 박빙
제7회 국제신문배 대상경주(1800m·총상금 2억 원)가 오는 6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제5경주(출발 오후 3시50분)로 치러진다. 지난해 대상경주로 승격된 국제신문배에는 올해 부산을 대표하는 혼합 1군 경주마 13두가 출사표를 던져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현재 드러난 능력상으로는 '라이언산타'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지만 각종 대상경주에서 강점을 보여온 '연승대로'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바탕으로 선두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제신문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라이언산타는 통산전적 12전 10승, 2위 1회로 승률 83.3%, 복승률 91.7%를 기록할 만큼 객관적인 전력에서 다른 경주마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동반출전하는 연승대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주마로는 최고 전성기인 4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승후보 0순위임이 틀림없다.
지난 2월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연승대로'는 그동안 휴식을 취하다 이번 경주에 오랜만에 출전한다. 6세에 접어들면서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다가 지난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 경주마다. 경주 내내 힘을 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직선주로에 진입하기 직전까지의 힘 안배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전성시대' '감동의바다' '풀포리스트' 등이 호시탐탐 이변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전성시대는 지금까지 12번 출전해 3위 아래의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을 만큼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감동의바다는 직전경주였던 뚝섬배에서 3주 만의 원정출전이라는 핸디캡을 안고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풀포리스트는 객관적인 전력은 다소 처지지만 뒷심이 좋아 끝까지 지켜봐야 할 다크호스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