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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아시아 '넘버원'

골닷컴 선정 아시아 베스트 1에

이청용·기성용 각각 4, 6위 올라

  • 국제신문
  • 박무성 기자
  •  |  입력 : 2011-05-20 22:31:02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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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사진)이 축구전문 인터넷 매체인 골닷컴(www.goal.com)이 선정한 '2010-2011 시즌 아시아 선수 베스트 10'에서 1위에 올랐다. 골닷컴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아시아 선수 10명을 꼽으면서 박지성을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골닷컴은 "박지성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첼시를 탈락시키는 쐐기골을 넣었다"며 "박지성의 장점은 역시 큰 경기에 강한 것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UEFA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박지성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골닷컴은 또 이청용(볼턴)과 기성용(셀틱)을 각각 4위와 6위에 배치했다. 이청용에 대해서는 "아시안컵 때문에 팀을 비웠던 5경기에서 볼턴은 4패를 기록하면서 이청용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다"며 "특유의 창조성과 활동량으로 볼턴 최고의 인기스타가 됐다"고 설명했다. 골닷컴은 또 기성용에 대해 "시즌 초반 미드필더 자리를 잃고 방황했지만 리그에 적응하고 나서 놀라운 기술을 보여주면서 셀틱에 창조성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일본은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2위)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3위) 우치다 아쓰토(샬케·9위) 미야이치 료(페예노르트·10위) 등 4명이 포진했다. 호주 대표팀의 팀 케이힐(에버턴·7위)과 이란 축구대표팀의 자바트 네쿠남(오사수나·8위), 오만 출신의 골키퍼 알리 알 합시(위건·5위) 등도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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