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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롯데 불방망이 주말 하루 가동 하루 휴식

두산과 8-7, 0-5 장군멍군

7일 이대호 역전 투런에 웃고, 8일 김선우의 완봉승 제물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1-05-08 22:03:56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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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9회 역전 홈런을 포함해 이틀 연속 불을 뿜었던 롯데 타선은 병살타 4개를 치며 2008년 국내로 복귀한 두산 선발 김선우의 국내 첫 완봉승의 희생양이 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두산 김선우의 완급조절에 당해 0-5로 졌다. 올 시즌 첫 스윕(3연전 싹쓸이)을 노렸던 롯데는 2승1패에 만족해야 했다.

선발 대결에서 완패했다. 전직 빅리거 선발 투수들간의 대결에서 김선우는 노련한 피칭을 앞세워 롯데 송승준을 압도했다.

롯데는 7개의 안타를 쳤지만 1, 3, 5, 8회 득점 찬스에서 네 차례나 병살타가 나오는 등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지 못했다. 특히 1회 무사 1루에서 이인구의 잘 맞은 직선타가 두산 2루수 고영민의 호수비에 걸려 순식간에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전날의 상승세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회 연속안타와 김현수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앞서간 두산은 4회에도 추가점을 올리며 4-0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는 고영민의 스퀴즈 번트를 잡아 홈에서 3루 주자를 아웃시킨 데 이어 좌중간 2루타성 타구를 좌익수 이인구가 걷어내며 반격을 노렸지만 오히려 6회에 추가 실점,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8회에는 지난해 광저우 올림픽 야구대표팀 금메달리스트이자 롯데 마운드의 기대주인 김명성이 중간계투로 등판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1이닝을 소화한 김명성은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안타를 2개 허용하며 아직은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지난 7일 경기에서 롯데는 9회에 터진 이대호의 역전 투런으로 극적으로 이겼다. 2-3으로 끌려가던 5회 손아섭의 3점 홈런과 밀어내기로 6-3으로 역전한 롯데는 불펜이 6, 7, 8회에 실점하며 다시 6-7로 재역전을 허용했다. 9회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두산 마무리 임태훈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롯데 불펜의 해결사로 떠오른 코리는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두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대전(8일)

넥 센

010 000 033

7

한 화

202 310 12X

11

▷승 = 류현진(3승4패) ▷패 = 나이트(1승4패) ▷홈 = 최진행 6호(1회 2점) 한상훈 1호(4회 3점·이상 한화) 오윤 2호(2회 1점·넥센)



▶잠실

롯 데

000 000 000

0

두 산

300 101 00X

5

▷승 = 김선우(3승2패) ▷패 = 송승준(2승2패) ▷홈= 김현수 3호(1회 2점·두산)



▶문학

KIA

010 000 000 01

2

 

 <연장 11회> 

 

S K

001 000 000 00

1

▷승 = 유동훈(2승1패1세) ▷패 = 이승호(등번호 20번·3승2패)



▶대구

L G

100 002 140

8

삼 성

030 000 001

4

▷승 = 박현준(5승1패) ▷패 = 차우찬(3승2패) ▷홈 = 박경수 1호(1회 1점) 조인성 7호(7회 1점·이상 LG) 채상병 1호(2회 2점) 김상수 1호(2회 1점) 진갑용 1호(9회 1점·이상 삼성)



▶잠실(7일)

롯 데

002 040 002

8

두 산

200 101 12X

7

▷승 = 김일엽(1승) ▷세 = 코리(1승2패2세) ▷패 = 임태훈(1승1패7세) ▷홈 = 김동주 3호(4회 1점) 김현수 2호(6회 1점·두산) 손아섭 2호(5회 3점) 이대호 6호(9회 2점·이상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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