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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가르시아도 끝내 '안녕'

롯데 자이언츠 신임 양승호 감독 "가르시아 대신 용병투수 충원"

투수 사도스키 잔류도 유동적

  • 김희국 기자
  •  |   입력 : 2010-10-25 21:58:18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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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사진)의 퇴출이 결정됐다.

롯데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된 양승호(50) 감독은 25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및 신인왕 시상식이 열린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을 찾아 가르시아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가르시아는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외국인 선수를 투수로 모두 충원한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이미 팀에도 그렇게 주문했다. 올해 뛰었던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의 기량을 살펴보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과 함께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가르시아는 올 시즌까지 3년 동안 통산 홈런 85개와 타율 0.267, 278타점, 213득점을 기록했다. 국내 데뷔 첫해이던 2008년에 30홈런, 타율 0.283, 111타점을 올려 최고 활약을 보였지만 지난해부터 약점을 노출해 올해는 타율 0.252, 26홈런, 83타점으로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양 감독은 26일 코칭스태프와 만난 뒤 다음 달 1일 사직구장에서 취임식 후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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