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10 프로야구] 4연승으로 끝냈다 … SK 한국시리즈 우승

4차전도 삼성에 4-2 승리, 통산 세 번째 정상 등극

SK 박정권 MVP 올라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0-10-19 22:19:52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SK 김광현이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삼성을 4-2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뒤 포수 박경완과 기쁨의 포옹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SK와이번스가 삼성라이온즈에 완승을 거두고 세 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SK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삼성을 4-2로 물리치며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07년과 2008년 한국시리즈에서 2회 연속 우승했던 SK는 지난해 준우승을 포함,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세 번이나 우승하는 막강함을 과시했다. 또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SK는 총 28차례 열린 한국시리즈에서 여섯 번째로 4전 전승 우승을 하는 위업을 이뤘다.

반면 삼성은 두산과 힘겨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2006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실력 차이를 드러내며 SK에 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SK의 게리 글로버와 삼성의 장원삼은 위력적인 투구로 상대 타자들을 처리하며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0-0 균형은 4회초 깨졌다. SK는 정근우와 이호준의 연속 안타에 이어 최정의 희생번트와 박재홍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갑자기 제구가 흔들린 장원삼은 박경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내줬다. 기선을 제압한 SK는 계속된 만루에서 박정권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점수를 3-0으로 벌렸다. SK는 6회초에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최정을 3루에 두고 박경완의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8회말 2사 만루에서 박석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따라붙은 뒤 9회말 강봉규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으나 더 이상 SK 투수 김광현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1차전 쐐기 2점 홈런에 이어 이날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시리즈 타율 0.358(14타수 5안타) 6타점으로 맹활약한 SK 박정권이 선정됐다.

▶한국시리즈 4차전(19일·대구)

SK

000 301 000 

4

삼성

000 000 011 

2



▷승= 전병두 ▷세=김광현 ▷패= 장원삼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5. 5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7. 7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8. 8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9. 9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8. 8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