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 호주 `퇴장만 안 당했어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20 03:37:2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커루' 호주가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퇴장 때문에 울었다.

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출신인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20일(한국시간) 남아공 루스텐버그 로열 바포겡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D조 2차전에서 선제골을 뽑고도 선수 한 명이 퇴장을 당하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후반에 들어 가나의 문전을 위협하는 공격을 여러 차례 펼친 점을 고려한다면 수적 열세만 없었다면 이길 수도 있었을 경기라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1차전에서 퇴장 때문에 독일에 완패한 호주는 이날 가나와 경기에서는 전반 11분 브렛 홀먼(아제트)이 선제골을 뽑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전반 24분 가나의 조너선 멘사(프리스테이트 스타스)가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찬 강한 슈팅을 골키퍼 옆에 서 있던 해리 큐얼(갈라타사라이)이 막으려다가오른쪽 어깨와 팔꿈치를 맞고는 튀어나갔다.

핸들링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골로 연결될 상황이었다.

이탈리아 주심인 로베르토 로세티는 고의로 팔을 갖다 댄 것으로 판단해 큐얼에게 가차없이 레드카드를 빼 들었다.

큐얼은 몸으로 막으려던 것으로 수비 동작에서 나온 행동이었다면서 항의했지만받아들여지지 않아 결국 그라운드를 떠났다.

페널티지역에서 일어난 반칙이다 보니 가나는 페널티킥을 얻었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호주는 가나보다 한 명이 적은 10명이 뛰었지만 아시아지역 월드컵 예선 8경기에서 단 1골만 내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펼치면서 오히려 후반에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수적 열세만 없었더라면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였다.

앞서 지난 14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주가 독일에 0-4 큰 점수 차로 진 데도 퇴장이 영향을 줬다.

0-2로 밀리던 호주는 후반 11분 팀 케이힐(에버턴)이 백태클로 퇴장당하는 바람에 전의를 상실하고 2골을 더 내줘 0-4로 완패했다.

호주 간판 스트라이커인 케이힐은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도 뛸 수 없게 되면서 공격력에 부담을 줬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16강에 올랐던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는 1무1패로 24일 세르비아와 3차전에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16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6. 6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9. 9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10. 10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