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중단하는 데 합의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전격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휴전하는 데에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썼다. 약 6시간 이내에 양국의 최종 작전 수행을 마친 후 이란과 이스라엘 순으로 12시간씩 휴전하면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이란과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입장은 즉각 나오지 않았다. 다만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란 고위 당국자가 자국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혔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란이 공격을 멈추면 이스라엘도 휴전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란이 핵무기 보유 의지를 접지 않는 한 이란 핵문제를 둘러싸고 이번과 같은 충돌 소지는 상존해 중동 상황이 안정화할 것으로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