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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포르도 핵 시설 위성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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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앞서 미군이 공습한 이란의 포르도 핵 시설을 다시 공격했다. 23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중부 쿰 지역의 위기관리 당국 대변인은 “침략자가 포르도 핵 시설을 재차 공격했다”고 밝혔다.
포르도 핵시설은 전날 미국이 타격한 이란 핵시설 3곳 중 하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주요 핵농축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말했다.
미 공군은 B-2 스텔스 폭격기 6대와 벙커버스터 12발을 동원해 이란 포르도 지하 핵 시설을 폭격했고, 벙커버스터 2발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20발로 나탄즈·이스파한 시설을 타격했다. 하지만 이란은 핵 시설 외부에만 경미한 피해가 있었고 지하 시설은 큰 손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나의 지시로 군이 테헤란 중심부의 정권 기관을 전례 없는 힘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연계된 준군사조직 바시즈 민병대의 본부, 정치범을 수용하는 에빈교도소, 2017년 팔레스타인광장에 세워져 ‘2040년 이스라엘 멸망’까지 남은 시점을 표시한다는 시계탑, IRGC 보안조직 등이 이번 공습의 목표물이었다고 가츠 장관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