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우크라 ‘30일 휴전’ 추진…러시아로 넘어간 공(종합)

트럼프 “푸틴과 이번 주 통화”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5-03-12 19:36:3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년간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 휴전’을 추진한다. 러시아가 휴전안에 동의하면 2022년 2월 시작된 전쟁 중 잠정적으로나마 처음 포성이 멎게 된다.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고위급 회담이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가운데 양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전 ‘30일 휴전’에 합의했다. 왼쪽부터 미국 마이크 월츠 국가안보보좌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사우디 파이살 빈 파르한 외무장관, 모사드 빈 모하마드 알-아이반 국가안보보좌관, 우크라이나 안드리 쉬비하 외무장관, 안드리 예르막 대통령실장. UPI 연합뉴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상 미국),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이상 우크라이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9시간의 고위급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는 30일간의 임시 휴전을 수락할 준비가 됐으며 이는 당사자들의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며 “이는 러시아의 수락과 이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은 정보 공유 중단을 즉시 해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지원(무기지원)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안보를 보장하고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정을 가능한 한 빨리 체결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성명에서 강조했다.

공동성명 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이제 우리는 러시아로 가야 한다”며 “푸틴(러시아 대통령)도 동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며 러시아의 호응을 촉구하면서 자신이 이번 주 중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젤렌스키 대통령을 백악관에 다시 초대할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로써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벌어진 노딜 파국을 딛고 양국간 광물협정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휴전안을 러시아가 수용하면 휴전 기간 양국은 미국의 중재 하에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처리 문제 등을 놓고 종전 협상에 들어가게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