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추수감사절 파티에서 트럼프와 춤 춘 머스크… 이들 관계 언제까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둘의 관계는 서로 일시적인 성격이고 곧 깨질 것이란 관측이 많지만, 상당 기간 협력 관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이달 초 미 정치매체 더힐에 트럼프 인수팀과 가까운 한 관계자는 “트럼프는 또 다른 알파(우두머리)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그가 곧 머스크에게 싫증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평소 자신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이 있는 걸 싫어해 머스크와의 관계도 머지 않아 깨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트럼프 당선인과 친분이 있는 한 공화당 측 로비스트도 트럼프의 측근 그룹에선 일론머스크가 트럼프 밑에 있기엔 너무 거물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진보 시사지 더 네이션의 발행인인 카트리나 반델 휴벨은 영국 가디언지 기고문에서 “분석가나 논평가들도 두 나르시시스트 사이의 허니문이 얼마나 오래갈지 회의적”이라면서 “이들의 관계는 (대선을 위해 일시적으로 뭉친) 트럼프 동맹과 마찬가지로 매우 위험하고 취약하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를 참관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머스크는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초반만 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거기를 뒀다. 트럼프 지지 선언한 이후 머스크는 적극적으로 정책 조언을 하고 자금을 끌어오는 등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선 후 머스크는 정권 인수팀이 차려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트럼프 소유 리조트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그에게서 거의 ‘가족’ 대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머스크는 트럼프2기 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 백악관 담당 매기 하버먼 선임기자는 트럼프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의 관계가 매우 독특하다면서도 꽤 오래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버먼 기자는 “트럼프는 자기 주변에 너무 오래 붙어있는 사람을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둘은 공통점이 있다. 머스크도 (트럼프처럼) 갑부 중 한 명으로, 트럼프는 부(富)에 엄청나게 끌리는 사람이고 또 재산을 지성과 동일시하는 사람이라 둘의 관계는 꽤 오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저택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파티에서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와 대선기간 주제가처럼 사용된 빌리지 피플의 ‘YMCA’에 맞춰 춤을 췄다. 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8. 8"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9. 9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