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초접전 美대선 카운트다운…세계가 긴장

해리스·트럼프 놓고 5일 투표…유권자 10명 중 8명 후유증 우려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일부연합뉴스
  •  |   입력 : 2024-11-03 19:03:12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토안보부·FBI, 위협에 대비
- 우방·북중러도 당선자에 촉각

오는 5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호응에 손뼉을 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에서 개최된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성원에 답하는 모습. 로이터AP연합뉴스
미국 내에서는 2021년 1월 6일 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 첫 대통령 선거여서 선거 결과 불복과 무력 충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온라인상에선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고, 여기에 공화당 측은 대선 승패를 좌우할 핵심 경합주를 중심으로 다수의 소송을 제기해 둔 상태이고, 민주당 측도 이에 맞서 법적 다툼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 유권자 10명 중 약 8명은 이번 대선 결과에 따른 후유증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려는 곳곳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일부 지역의 투표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이미 투표를 한 용지가 훼손됐다.

미국 내 위협 환경이 고조되면서 국토안보부와 FBI 등 정보기관과 법 집행 기관들은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만일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국제 사회는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유럽 등 미국의 우방은 물론 날 선 긴장을 이어온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 등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통 우방인 유럽은 공식적으로 특정 후보 지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다만 ‘미국 우선주의’를 재천명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동맹·파트너 국가와의 협력을 강조하는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기대하는 눈치다.

서방의 대척점에 있는 러시아의 속내는 다르다. 당선 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호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더욱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대러 제재가 완화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개방적이었던 만큼, 러시아 경제에 숨통이 트일 여지가 있다. 북한도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을 계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리스 부통령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기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은 포위망을 가다듬어온 바이든 행정부를 계승할 해리스 부통령이든, 무역 전쟁 규모를 한층 키울 것이라 예고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든 껄끄러운 상대인 것은 마찬가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5. 5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8. 8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9. 9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10. 10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5. 5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6. 6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9. 9‘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4. 4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5. 5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6. 6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7. 7"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
  8. 8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9. 9‘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0. 10“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3. 3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4. 4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5. 5'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6. 6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이웃 간 강력범죄'까지 부르는 층간소음, 10년간 전화상담 35만 건 넘어
  9. 9'보조배터리 화재' 제주항공 여객기, 11일 새벽 1시40분에 제주 도착
  10. 10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