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푸틴, 브릭스서 영향력 과시…시진핑과 우크라 논의

22개국 원수들 러시아 집결…서방 제재 속 고립 탈피 시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4-10-23 18:50:07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첫날인 22일(현지시간) 각국 정상들과 연달아 만나며 서방 제재에도 남아 있는 국제 영향력을 과시했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시진핑(왼쪽부터)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PA연합뉴스
타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 정상회의 개최지인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과 각각 양자 회담했다. 브릭스는 2006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 경제국 모임으로 출범한 뒤 남아공 이집트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에티오피아 등에 가입 승인을 내주며 비 서방 국가 연합체로 재편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를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의 제재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다는 이미지를 탈피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1시간 동안 회담하면서 우크라이나와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면서 “세계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접근 방식이 수렴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의 긴장 고조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를 두 정상이 논의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국제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세계 안정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으며,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친구’라고 부르면서 “국제 무대의 심각한 변화가 중러 관계를 훼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23, 24일에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브릭스 가입국이나 가입 희망국 정상, 주요 국제기구 수장을 만난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36개국과 6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참가국 중 22개국은 국가 원수가 직접 참석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