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당선 확률 트럼프 52%, 해리스 42%”

초접전 美대선… 더힐 판세예측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일부연합뉴스
  •  |   입력 : 2024-10-21 19:18:1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8월 이후 처음 ‘트럼프가 역전’
- “7개 경합주 박빙… 예단은 일러”
- 지원군 총동원 막바지 선거전

미국 대선이 막바지까지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여론 조사가 오차 범위 내에서 백중세를 보일 만큼 박빙 상황이 이어지자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원군을 적극 동원하고 있다. 여기에 양측 후보는 선거를 좌우할 핵심 경합주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맥도날드 점원 된 트럼프, 환갑 맞은 해리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의 맥도날드를 방문해 드라이브스루에서 햄버거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지아의 교회에서 가수 스티비 원더가 부르는 60세 생일 축하 노래를 듣는 모습. 로이터 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의 자체 예측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52%로 해리스 부통령(42%)을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당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8월 말 기준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은 54~56%에 육박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46%로 집계됐다. 이달 초까지 두 후보 모두 50% 안팎의 초박빙 구도를 유지했으며, 지난 17일 정확히 50%의 승률을 나눠 가졌다. 더힐은 선거 결과를 좌우할 7개 핵심 경합주 모두 박빙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론 조사 역시 오차 범위 내에서 백중세인 만큼 어느 한쪽의 승리를 예단하기 이르다고 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발표한 자체 평균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핵심 경합주 중 펜실베이니아(2%P)와 위스콘신(2%P) 미시간(2%P) 네바다(1%P 이내) 등 4개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2%P) 애리조나(2%P) 노스캐롤라이나(1%P 미만)에서 박빙 우세를 기록했다.

경합주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에 나선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조지아 스톤크레스트의 대형 흑인 교회 예배에 참석해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흑인 유권자에 투표를 호소했다. 이날은 해리스 부통령의 60세 생일이었고, 예배 참석자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해리스 부통령은 전직 대통령들의 지원을 받는다. 오는 24일 조지아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공동 유세를 벌이고 26일 미시간에서 미셸 오바마가 처음으로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유세 무대에 선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 17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내 기존 주류 인사들과 관계가 좋지 않고, 전직 대통령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우군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지난 5일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에서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를 방문했다. 이른바 ‘금수저’ 출신으로 수조 원대 재산을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음식점의 상징인 맥도날드를 찾은 것은 자신이 진정한 친서민 후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3. 3[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4. 4‘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5. 5[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6. 6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7. 7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8. 8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9. 9"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1. 1[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2. 2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3. 3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4. 4[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5. 5[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6. 6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7. 7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8. 8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9. 9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6. 6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7. 7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8. 8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9. 9‘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0. 10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3. 3[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4. 4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5. 5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6. 6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7. 7"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8. 8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9. 9광주서 승합차·시내버스·오토바이 추돌…2명 경상
  10. 10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