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스라엘·헤즈볼라 지상전…교전 격화로 전사자 속출

베이루트 공습…병력 보강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일부연합뉴스
  •  |   입력 : 2024-10-03 19:06:5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헤즈볼라 “탱크 3대 파괴”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 등을 공습하며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지상전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군 전사자가 나오는 등 교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헤즈볼라는 2일(현지시간) “이슬람 저항군이 오늘 새벽 레바논 남부 마을에 침입하려던 이스라엘 적군 보병 부대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또 마을을 향해 접근하던 이스라엘군 메르카바 탱크 3대를 로켓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 지상작전에서 8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621 특수정찰부대, 일명 ‘에고즈 부대’에서 분대장 에이탄 이츠하크 오스테르 대위 등 장교 2명과 병사 4명이 교전 중 숨졌고 레바논 전선에 새로 배치된 골라니보병여단 소속 정찰병 1명과 의무병 1명도 사망했다. 양측의 전투가 격렬해지면서 이스라엘이 전쟁 목표는 완수하지 못한 채 장기전에 발목이 잡혀 헤즈볼라의 힘만 키워주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당초 국경 근처에서 헤즈볼라의 군사 인프라를 파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라고 설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사상자가 늘어나면 공세의 강도와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이스라엘군은 북쪽 레바논 전선에 병력을 추가 투입하며 전열을 강화했다. 이스라엘군은 “36사단이 지난달 30일 밤 레바논에 진입한 98사단과 합류했다”며 북부사령부 산하 36사단의 골라니보병여단과 188기갑여단 등이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또 공군 전력과 282포병여단이 이들 지상작전 부대를 지원한다고 부연했다.

이스라엘군은 지상작전과 함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과 교외 지역을 겨냥해 공습을 벌였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도심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총 240발이 넘는 로켓을 쏜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집계했다. 저녁에만 100발 이상의 로켓이 이스라엘로 날아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6. 6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0. 10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