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럼프 “범죄자들 美로 몰려들어…당선 땐 첫날 대규모 이민자 추방작전”

미시간 유세서 강력대처 재확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4-08-21 19:56:2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격전지인 미시간주를 찾아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방치로 전 세계의 범죄자들이 미국으로 몰려들어 범죄가 통제 수준을 벗어났다면서 대선 승리 시 불법 이민 문제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일 미시간주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외곽 소도시 하웰의 경찰서 앞에서 유세 행사를 열고 “‘이민자 범죄’라고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있다”며 “이들은 기존의 사악한 범죄들보다 아마도 더 사악한 범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범죄가 통제 수준을 벗어났다”며 “베네수엘라의 범죄율이 작년보다 72% 줄었는데 수도 카라카스의 범죄자들을 도시 밖으로 몰아내고 우리에게 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 세계 교도소의 수용인원이 줄어들었는데 그 역시 미국으로 범죄자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불법 이민자가 저지른 미국의 강력 범죄 사례들을 일일이 열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임기 첫날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범죄자 외국인을, 모든 범죄자를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행정부가 1950년대 군 병력을 동원해 불법 이민자를 대거 추방하는 정책을 펼친 사실을 상기시키며, 자신의 작전이 그보다 더 큰 규모로 이뤄질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교외 지역의 여성들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가짜 여론조사’라고 치부하면서 “나는 불법 (입국) 외국인들이 교외에 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교외 거주 여성들은 나를 좋아한다. 우리는 가짜 여론조사를 많이 봐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가 이날 유세지로 선택한 미시간주 하웰에서 한 달 전 백인 우월주의자 집회가 열렸다는 점 등을 들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인 극단주의와 역사적 연관이 있는 미시간주 마을에서 유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측은 조 바이든 대통령도 2021년 하웰을 방문했다며 백인 우월주의와의 연관성을 반박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6. 6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