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정은이 한국 대통령?…바이든 또 말실수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4-05-11 13:58:4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으로 잘못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들을 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러브레터’에 대해 언급하면서 실수로 김 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백악관이 홈페이지에 올린 발언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혼란은 트럼프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의 대통령직은 혼란이었다”고 직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는 자신이 (백악관) 오피스를 떠날 때 얼마나 상황이 암울하고 불안했는지 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뒤 “우리는 한국 대통령(South Korean President) 김정은을 위한 그(트럼프)의 러브레터들 또는 푸틴에 대한 그의 존경심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시 2018년 싱가포르 정상회담 등 김 위원장과 세 차례 만났으며 이후에도 김 위원장과 친서를 주고받고 좋은 관계임을 강조하는 등 친근감을 나타내왔다.

올해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잇따른 말실수로 구설에 올랐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은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를 부각하기 위해 그의 말실수를 공격 소재로 삼아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달 1일에는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에서 ‘부활절’(Easter) 단어를 잘못 발음하면서 “‘굴’(oyster·오이스터) 토끼들과 인사를 나누라”고 했다.

지난 3월에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공수 계획을 발표하던 중 가자지구를 우크라이나로 혼동해 잘못 말했고, 올해 초에는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와 2017년 별세한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를 혼동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 문건 유출 의혹을 수사해온 특별검사가 바이든 대통령을 ‘기억력 나쁜 노인’으로 표현한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고령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바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4. 4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5. 5[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6. 6[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7. 7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8. 8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9. 9[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10. 10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1. 1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2. 2[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3. 3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4. 4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5. 5[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6. 6[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8. 8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9. 9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5. 5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6. 6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7. 7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8. 8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2. 2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3. 3[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4. 4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5. 5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6. 6[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7. 7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8. 8광주서 승합차·시내버스·오토바이 추돌…2명 경상
  9. 9"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10. 10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