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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인근서 규모 4.8 지진 이후 4.0 여진

뉴욕시 소방당국, 시민들에 “실내에 머물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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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곳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 지역에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잠정 파악된 진원의 깊이는 4.7㎞였다.

진원지는 뉴욕시 맨해튼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65㎞ 지점에 위치했다.

지진이 발생한 5일 뉴욕 스퀘어. AP=연합뉴스
지진 발생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건물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뉴욕 주민들의 글이 쏟아졌다.

뉴욕시는 지진 발생 약 40분이나 지난 오전 11시 2분께 뉴욕시민들에게 지진 발생 사실을 알리며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뉴욕시 일대 지역방송들은 일제히 지진 발생 사실을 보도하며 긴급 재난 방송에 돌입했다.

이 지진으로 진원에서 동쪽으로 약 65㎞ 떨어진 뉴욕 맨해튼은 물론 동북쪽으로 350㎞ 넘게 떨어진 보스턴에서도 건물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후 첫 진원지 부근에 규모 4.0의 여진이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9분께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턴 부근에서 규모 4.0의 여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9.4㎞로 잠정 파악됐다.

여진 발생지는 본진 발생지로부터 동북쪽으로 약 13km 떨어진 지점이다. 뉴욕시 소방당국은 엑스(옛 트위터)에 여진 발생 사실을 알리며 시민들에게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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