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AI가 인류 위협할까? UN서 첫 논의

18일 안보리 회의 주요안건 포함…세계 각국, 통제 초점 대책 속도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3-07-04 18:56:46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출시 이후 급격한 기술 발전을 보이는 AI가 인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될지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논의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이달 중순 처음으로 열린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를 보면 이달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영국의 바버라 우드워드 주유엔 대사가 오는 18일 예정된 회의 주요 안건으로 AI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이 주재할 이번 회의는 급진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국제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고 15개 이사국이 그 영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달 AI 고도화에 대한 대응을 촉구했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번 회의에 브리핑을 한다.

챗GPT의 성공 이후 급진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둘러싸고 사생활 침해, 가짜정보, 해킹 및 사기, 보안 문제, 인간 일자리 대체 등 인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터져 나오는 실정이다. 대화형 AI 챗GPT의 창시자인 샘 올트먼 오픈A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지난 5월 미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AI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우려가 크다면서 규제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핵 문제를 감시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같은 형태의 규제기구는 AI 시스템에 허가를 내주고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면허를 박탈하는 등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AI 대응을 위한 새로운 유엔 기구의 모델로 지식기반이지만 규제 권한도 보유한 IAEA를 제시한 바 있다.

AI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세계 각국은 ‘통제’에 초점을 두고 대책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 14일 유럽연합(EU)의회는 AI를 활용한 안면인식 같은 원격 생체인식을 전면 금지하는 등 내용이 담긴 AI에 대한 규제 협상안을 세계 최초로 의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유치 굳게 믿었는데” 시민 실망감…정부 PT 내용 혹평도
  2. 2서울에 걸으러 갑니다
  3. 3바이든 한국 대통령은 文?…韓 기업 방문해 말실수
  4. 4‘엑스포 쓴 잔’ 尹 대통령…새해 국정동력 확보 험로
  5. 5산은 이전법 외면하는 민주 지도부…“부산 숙원사업 앞장서겠다” 발언 왜?
  6. 6[근교산&그너머] <1358> 전남 영암 월출산
  7. 7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2주 만에 73건 또 늘어
  8. 8새벽 경북 경주서 규모 4.0 지진…흔들림 신고 잇달아
  9. 9부산 울산 경남 아침 강추위…낮 최고 4~7도
  10. 10가덕신공항·북항재개발 흔들림 없다…부산 여야 “지역 현안 차질 없이 추진”(종합)
  1. 1‘엑스포 쓴 잔’ 尹 대통령…새해 국정동력 확보 험로
  2. 2산은 이전법 외면하는 민주 지도부…“부산 숙원사업 앞장서겠다” 발언 왜?
  3. 3가덕신공항·북항재개발 흔들림 없다…부산 여야 “지역 현안 차질 없이 추진”(종합)
  4. 4민주 “이동관 탄핵안 강행”…30일 본회의 앞두고 여야 전운
  5. 5정치권 ‘이낙연 신당설’에 촉각
  6. 6선거제 개편 갈등 심화에…민주 의원총회 하루 순연
  7. 7부산 여야 ‘엑스포 실패’ 총선 영향 촉각
  8. 8與 공관위, 이르면 내달 중순 출범
  9. 9尹대통령 “균형발전 계속 추진”(종합)
  10. 10대통령실 정책실 부활, 신임 정책실장에 이관섭
  1. 1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2주 만에 73건 또 늘어
  2. 2전통시장도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만든다
  3. 3"HMM 현재 역량으론 세금투입 지속 불가피, 통합으로 경쟁력 키워야"
  4. 4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규제 줄인다
  5. 5“아쉽지만 부산 브랜드 가치 높여” 마음 다잡는 지역 상공계
  6. 6[종합] 한수원·원안위 "경주 지진에 원전·방폐장 모두 안전"
  7. 7삼성전기 박선철·안병기 상무, 부사장으로 승진
  8. 8반토막 홍콩H지수…당국, 은행 ELS 불완전판매 정조준
  9. 9“국립해양박물관 이름 걸맞은 전시공간 마련했죠”
  10. 10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2파전…BDX컨소시엄·위메이드 응모
  1. 1“유치 굳게 믿었는데” 시민 실망감…정부 PT 내용 혹평도
  2. 2새벽 경북 경주서 규모 4.0 지진…흔들림 신고 잇달아
  3. 3부산 울산 경남 아침 강추위…낮 최고 4~7도
  4. 4유치전서 일군 자산, 부산의 새 성장동력으로
  5. 5'1심 무기징역' 정유정, 檢 이어 본인도 항소
  6. 6공시생 사망 부른 부정청탁…부산시교육청 면접관 항소심도 징역 1년
  7. 7“인지도 낮아 효과 의문”…유치위 현지 응원 논란
  8. 8여중생 트로트 가수 스토킹한 60대 불구속 기소
  9. 9대리송금 부탁하던 총장님, 사실은 카톡피싱범
  10. 10간밤에 경주서 지진... 부산서도 신고 8건
  1. 1류현진 연봉 103억원에 캔자스행 유력
  2. 2허재 두 아들 형제매치 & 신·구 연고구단 부산매치
  3. 3정용환 장학회 올해도 축구 꿈나무 14명 후원
  4. 4부산시체육회, 호치민과 스포츠 교류
  5. 5PSG, 음바페 극적인 PK골 무승부
  6. 6울산, '파크골프장계 8학군' 변신 시도
  7. 7손아섭 은퇴선수가 뽑은 올해 최고 선수
  8. 8살아난 허웅, KCC 연패 사슬 끊었다
  9. 9주심 PK 선언에도 “아니다” 실토…골 욕심 많은 호날두의 양심선언
  10. 10세계랭킹 15위 신지애, 파리올림픽 조준
우리은행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