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엑스포 경쟁’ 사우디 신공항 건설

2030년까지 활주로 6개 초대형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2-11-29 20:36:5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사진) 왕세자가 2030년까지 수도 리야드에 활주로 6개짜리 초대형 공항인 ‘킹살만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을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우디 북서부에 너비 200m, 길이 170㎞의 직선형 미래도시인 더라인을 포함한 ‘네옴시티’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는 빈살만 왕세자가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준비하는 또 다른 초대형 프로젝트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도 겨냥한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평가된다.

로이터통신과 사우디 국영 SPA통신 보도를 보면 빈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2030년까지 리야드에 연간 여객 1억20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킹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2050년까지 연간 1억8500만 명의 여행객과 350만t의 화물처리 용량을 갖추고, 10만3000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게 중장기 로드맵이다. 기존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포함하는 5700만㎡ 부지에 건설되며, 활주로 수만 6개에 이른다. 인천국제공항이 현재 활주로 3개를 운영 중이며, 네 번째 활주로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SPA는 킹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해 리야드를 세계 10대 경제도시 키우고, 2030년까지 리야드 인구를 1500만~2000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이 같은 초대형 신공항 건설 계획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무기로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부산에게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리야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서 부산의 최대 경쟁도시로 꼽힌다. 지난 4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자료를 보면 가덕도신공항은 400만㎡ 부지에 활주로 1개(길이 3500m) 규모로 건설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8. 8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