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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M두창’ 개명…WHO “1년간은 동시 사용”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2-11-29 19:45:19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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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monkeypox)’의 질병명을 ‘M두창(MPOX)’으로 확정했다. WHO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1년간 새 명칭인 M두창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이라는 질병명이 특정 지역이나 문화, 집단에 불쾌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공모·협의 과정을 거쳐 새 질병명을 확정했다고 WHO는 부연했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나 올해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 지난달 기준 확진자 수는 7만3000명에 이른다. 국내에는 지난 22일 네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WHO는 지난 7월 선제 대응을 하고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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