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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 대체 ‘제임스웹’ 거울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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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22-01-09 19:10:47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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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허블 우주망원경을 대체할 차세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우주에서 ‘거울 펼치기’ 작업을 완료했다.

8일(현지시간) 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우주에서 ‘거울 펼치기’ 작업을 완료하자 미국 볼티모어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엔지니어링 팀원이 환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항공우주국(NASA) 볼티모어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의 비행 제어센터는 9일 새벽 3시16분(한국시간) 거울 펼치기 작업을 완료했다는 웹 망원경의 신호를 수신했다. 앞선 4일 테니스 코트 크기의 차광막 펼치기 작업을 수행한 이후 이날 거울 펼치기까지 성공하면서 임무 수행을 위한 마지막 고비를 완벽하게 넘겼다.

웹 망원경은 거울 18장으로 구성됐는데 지름이 6.5m에 달해 한쪽에 3장씩, 좌우 6면은 뒤쪽으로 90도 접힌 채 작년 12월 25일 우주로 날아갔다.

이제 웹 망원경은 우주 공간에서 의도했던 제 모습을 갖췄다. ‘골든 아이’로 불리는 웹 망원경의 주거울 지름은 허블(2.4m)의 2.7배다. 허블보다 빛을 6.25배 더 많이 모으고 시야각은 15배 이상 넓다. 웹 망원경은 앞으로 거울 18장의 초점을 하나로 모으는 미세 조정을 진행한다. 웹 망원경은 향후 2주 동안 약 60만㎞를 이동, 목적지인 제2 라그랑주점(L2)에 진입해야 한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여름에 관측이 시작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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