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프간 과도정부 수반 “관료들 귀국하라”

“안전과 무사 보장할 것”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9-09 20:03:25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아프가니스탄 과도 정부의 수반이 지난달 탈레반의 정권 장악 이후 나라를 떠난 관료들에게 고국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물라 모하마드 하산 아쿤드 아프간 총리 대행은 8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안전과 무사를 보장할 것”이라며 이같은 새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지난달 15일 수도 카불을 점령하면서 아프간 전체를 장악하자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 등 고위직을 포함해 정부 관료들은 대거 국외로 탈출했다. 아쿤드 총리 대행은 주변 및 다른 지역 국가들과 긍정적이고 강력한 관계 구축을 원한다면서, 외국 대사관과 외교관, 국제구호기관 등의 안전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탈레반 창시자인 물라 무하마드 오마르의 친밀한 동료이자 정치적 조언자로 알려진 아쿤드 총리 대행은 탈레반 지도자들이 아프간인들에 대한 큰 책임감과 시험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프간의 이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돈과 인명에 큰 손실을 입었다”면서 “아프간에서의 유혈 참사와 학살, 경멸의 시기는 끝났다. 우리는 큰 대가를 치렀다”고 지적했다.

아쿤드 총리 대행은 2001년 미국의 침공 이후 미국이나 미국이 지지한 아프간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 누구든지 사면받을 것이라는 탈레반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아쿤드 총리 대행의 발언은 탈레반이 전날 수도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도 정부 내각 명단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탈레반은 그동안 통합적인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지만 과도 정부는 여성과 다른 정치 파벌을 배제한 채 오로지 탈레반 및 제휴 조직 인물로만 구성돼 비판을 받고 있다.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등은 탈레반과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새 아프간 정부 구성에 불만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