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反탈레반 전선 움직임…다시 내전 가능성

아프간 부통령, 저항 동참 촉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8-18 20:16:0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카불 북부지역선 벌써 무력충돌
- 군벌은 1만 명 규모 부대 동원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전국을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또다시 내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프간 정부가 무너지고 20년 전쟁이 사실상 끝나가는 상황에서 반(反)탈레반 전선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정부 측에서 탈레반에 대한 저항 목소리를 냈다.

로이터·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암룰라 살레 제1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한 것을 언급하며 아프간 내에 있는 자신이 합법적 대통령 대행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탈레반에 대한 저항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면서 자신은 결코 탈레반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대를 철수시킨 미국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달리 아프간인들은 저항 정신을 잃지 않았다며 아프간이 과거 월남전 당시의 베트남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탈레반에 맞서 무장 봉기를 하라고 국민을 독려한 셈이다. 실제로 탈레반과의 전투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통신은 18일 이란 알-알람 TV를 인용해 카불 북동부 판지시르 주에서 살레 부통령을 지지하는 부대가 탈레반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알-알람 TV는 살레 부통령 지지 부대가 앞서 카불 북부 파르완주의 주도 차리카르도 탈환했다고 덧붙였다.

차리카르는 북부 최대 도시 마자르-이-샤리프와 카불을 연결하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알-알람 TV는 우즈베크족 군벌 출신 압둘 라시드 도스툼 전 부통령이 판지시르로 1만 명의 부대를 출동시켰다고 보도했다.

도스툼 전 부통령은 과거 반탈레반 북부동맹의 핵심 지도자로 2001년 미국이 탈레반 정부를 공격할 때 앞장서기도 했다. 그는 탈레반과 전투 과정에서 탈레반 대원 수백 명을 컨테이너에 가둬놓고 질식사시켰다는 혐의를 받는 등 인권 탄압으로도 악명이 높은 인물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기고] 부산 관광 다음 키워드는 ‘건축관광’
  10. 10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8. 8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