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스라엘 ‘가자’ 맹폭…어린이·여성 사망자만 92명

식수·전력 끊겨 생지옥 방불…교황, 이-팔 분쟁 종식 촉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5-17 20:06:25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이 끔찍한 인도주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자신의 집을 허망하게 쳐다보고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 AFP 연합뉴스
지난 1주간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과 이스라엘군의 전투기 공습으로 인명피해가 계속 불어나는 가운데 사상자 상당수가 민간인이다. 특히 의료 시설이 열악한 가자지구에서 여성 어린이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있어 우려를 키운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교전이 전쟁범죄에 해당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지만 유엔 등 국제사회는 무기력한 모습에서 좀처럼 벗어나고 못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격렬한 전투와 관련해 “양측의 민간인 사망은 양측의 군사적 행동이 적법했느냐에 대한 시급한 의문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충돌은 2014년 50일 동안 이어진 가자전쟁 이후 최대 규모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쏜 로켓포는 일주일 동안 약 3000발이나 되고 이스라엘도 연일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과 포격에 나서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NYT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최소 197명이고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92명이 여성이나 어린이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어린이 사망자를 전체 사망자의 4분의 1가량인 52명으로 집계했다. 16일에는 1살, 3살짜리 아기가 이스라엘 공격에 숨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가자지구는 그동안 이스라엘의 봉쇄 정책으로 의료 시설이 부족해지고 식수·전력 등의 공급도 충분하지 않아 부상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주민 최소 10명이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탄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된다.

분쟁이 심화되면서 국제사회에서는 사태를 조속히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주일 삼종기도를 주례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의 종식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4. 4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5. 5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6. 6[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7. 7[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8. 8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9. 9[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10. 10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1. 1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2. 2[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3. 3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4. 4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5. 5[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6. 6[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8. 8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9. 9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5. 5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6. 6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7. 7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8. 8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2. 2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3. 3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4. 4[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5. 5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6. 6[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7. 7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8. 8광주서 승합차·시내버스·오토바이 추돌…2명 경상
  9. 9"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10. 10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