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중국 겨냥 오키나와~필리핀 미사일망 구축

지상배치 미사일 활용 확대 구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3-07 19:04:31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中, 미국 접근 저지 태세 갖춰

미국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제1열도선에 대중국 미사일 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을 관할하는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대중국 억지력 강화 등을 위해 2022회계연도(2021년 10월~2022년 9월)부터 6년간 273억 달러(약 31조 원)의 예산을 요구하는 요망서를 미 의회에 이달 초 제출했다.

니혼게이자이가 입수한 요망서에는 “중국을 억지하기 위한 중요 군사능력에 (재정 측면의) 자원을 집중시킨다”며 “선제공격은 (중국에) 너무나도 타격이 커서 실패한다고 생각하게 하려는 목적”이라는 예산 요구 취지가 담겼다. 아울러 요망서에는 중국 대항 방안의 핵심으로 “제1열도선을 따라 정밀 공격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내용이 명기됐다. 지상 배치 미사일의 활용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미군은 핵탄두의 탑재는 명확히 부정하고 있어 재래식 미사일로 대중국 포위망을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을 보유한 중국은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부터 괌을 잇는 제2열도선 내로의 미국 접근을 저지하는 태세를 취하고 있다.

미국은 이런 중국의 전략에 해군과 공군을 중심으로 대응한다는 기존 전략이 통용되기 어렵게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은 1250기 이상의 지상 배치 중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은 없는 상태다. 오랜 기간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이 미국의 사거리 500~5500㎞ 지상 배치 미사일의 개발을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2019년 INF에서 탈퇴해 이제 제약을 받지 않는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의원은 니혼게이자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거리 미사일 배치 여부에 대해 “미국과 일본이 논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7. 7‘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8. 8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9. 9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0. 10관객 춤췄다고 영업 정지…‘오방가르드’ 2개월 문닫고 공연 재개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