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브렉시트’ 영국, 환태평양경제협정 가입신청

이달 신청, 올해 협상 시작…존슨 총리 “새 파트너십 구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1-31 20:01:1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영국이 ‘포스트 브렉시트’ 일환으로 다음 달 1일(현지시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신청한다고 로이터 통신과 영국 언론 등이 30일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사진) 영국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EU 탈퇴 1년 뒤 우리는 영국인에게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영국은 지난해 1월 말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를 단행했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호주·브루나이·캐나다·칠레·일본·말레이시아·멕시코·뉴질랜드·페루·싱가포르·베트남 등 11개국 간 무역 장벽 대부분을 없애는 CPTPP에 동참 의사를 밝혀왔다.

CPTPP는 미국이 주도했던 기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미국이 탈퇴하자 일본, 호주 등 나머지 국가들이 수정해 만든 협정이다.

영국은 2월 1일 일본, 뉴질랜드에 CPTPP 가입을 신청할 예정이며, 공식 협상은 올해 시작된다.

존슨 총리는 “CPTPP에 신규 가입하는 첫 번째 국가로 지원하는 것은 글로벌 자유 무역의 선구자가 되고, 전세계 우방 및 파트너들과 최선의 관계로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우리 열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영국이 가입하게 되면 CPTPP 창설 국가가 아닌 첫 번째 회원국이 된다.

2018년 12월 30일 발효된 CPTPP는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13%를 차지한다. 존슨 총리는 특히 영국이 세계 최대 무역 구역인 EU를 떠난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CPTPP로 끌어들이려 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그러나 11개국과 무역 협정이 영국에 제한적 경제 효과만 가져다줄 것이며, 바이든 대통령이 CPTPP 가입에 주목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 목소리도 나온다고 FT는 덧붙였다.

예비내각 외무장관인 에밀리 손베리 의원은 “노동당은 어떤 협정이라도 면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다른 협정과 마찬가지로 CPTPP 가입의 장점이 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