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파리협약 5주년…“온실가스 줄이자”

영국·프랑스 온라인 공동 개최…세계지도자 70여명 자구책 소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12-13 20:09:3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10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자던 195개국의 5년 전 야심 찬 다짐은 아직도 달성이 요원해 보인다. 파리협약 체결 5주년을 맞아 12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기후목표 정상회의)에 함께한 세계 지도자 70여 명은 이러한 상황 인식을 공유하며 앞다퉈 자구책을 소개했다.
1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오모니아 광장 분수대에서 한 여성이 파리협약 체결 5주년 기념 마크를 촬영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주최한 정상회의는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개막 연설에서 파리협약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는 기후위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없다며 각국이 탄소 중립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해달라고 촉구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우리가 진로를 바꾸지 않는다면 21세기 안에 기온이 3.0도 이상 상승하는 재앙을 맞닥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최소 68% 감축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목표치를 더 높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존슨 총리는 정상회의에 앞서 영국 기업의 해외 석유,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 사업에 제공하던 금융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새로운 화석연료 매장 탐사지원을 중단하고 신규 석탄공장 건설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울러 프랑스에 상장한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 정도를 평가해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으로 꼽히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보다 65% 이상 줄이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유엔 기후변화적응기금에 3000만 유로(약 937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말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의 탄소배출을 2050년 전에 ‘0’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4. 4[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5. 5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8. 8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9. 9‘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