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다급한 트럼프 유세 강행군…바이든, 막판 광고 공세

美 대선 D-6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10-27 20:12:53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바이든 전국 여론조사서 우세
- 주요 외신은 승리 가능성 예측

- 6개 경합주 오차범위 내 접전
- 트럼프, 분위기 전환 시도 나서
- 바이든 아들 도덕성 집중 공격

미국의 11·3 대선이 27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현지시간)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 헤이거주스타운에 있는 워싱턴카운티 투표소에서 조기 투표 첫날을 맞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여론조사에서 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판세 반전을 위한 막판 전력투구에 나섰고,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을 차단하며 우위를 지키려는 총력 방어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층 결집 현상이 생긴 탓인지 두 후보의 격차가 이달 초보다 좁혀졌지만 전국 단위로는 바이든 후보가 상당한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가 여전하다.

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지난 12~25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취합 결과 전국 단위에서 50.8%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을 7.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CNN방송은 현재 추세라면 바이든 후보가 290명의 선거인단을 이미 확보해 경합주 선거인단(85명)을 제외하더라도 승리가 가능한 선거인단 과반인 ‘매직넘버’ 270명을 넘었다고 예측했다. 선거전문매체 ‘538’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87%로 예상했다.

또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예측 모델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96%로 봤다. 2주 전 91%보다 5%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그러나 대선 승부를 결정 짓는 6개 경합주의 경우 오차범위 싸움을 벌이는 곳이 많아 결과를 예단하기 쉽지 않다.

RCP 집계에서 대표적인 경합주로 불리는 북부 ‘러스트벨트’와 남부 ‘선벨트’ 6개 주에서 바이든 후보의 리드 폭은 4.0%포인트로 전국 단위의 절반에 불과하다.

RCP는 또 13개 주를 경합지역이라고 자체 분류하고 바이든 후보가 아직 270명을 확보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바이든 후보가 우위에 있지만 경합지역 결과를 봐야 한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뒤졌지만 선거 당일 승리한 2016년의 뒤집기 재연을 노리고 있다. 현장 유세에 강점이 있다고 보고 경합주를 누비며 하루에 2, 3번의 유세를 마다치 않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현상 유지에 방점을 둔 듯 트럼프 대통령보다 적은 외부 일정을 소화하며 ‘굳히기’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대신 우위의 선거자금을 토대로 경합주에 막대한 광고를 쏟아내며 승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수성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의혹을 고리로 도덕성 공격을 가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지만 4년 전 막판 대선판을 뒤흔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져 보인다.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려 감염을 우려한 유권자들이 대거 사전투표로 몰린 것도 트럼프 대통령에겐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연합뉴스
   
[격차] 이미지 크게 보기 click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