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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만에 해상귀환 하는 우주비행사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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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 캡슐을 사용한 우주왕복을 완수하고 2일(현지시간) 오후 해상귀환에 성공했다
AP통신 등 미 언론은 이들이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인 ‘크루 드래건’ 캡슐을 타고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멕시코만 펜서콜라 연안 해상에 착수(着水)했다고 전했다.
이번처럼 육지 귀환이 아닌 바다를 통해 귀환하는 ‘스플래시 다운’ 방식은 1975년 이후 45년만이다.
우주비행사들은 62일 동안 ISS에 머물며 우주유영, 과학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한 후 지난 1일 오후 7시34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상공 430㎞ 지점에서 ISS를 출발했다.
이어 우주비행사들은 3일 오후 1시 52분께 대기권 진입을 위해 캡슐 동체를 분리시켰다. 이어 화씨 3500도(섭씨 1900도)에 이르는 고열을 뚫고 대기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AFP통신은 이날 귀환이 아무런 결함 없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우주왕복은 2011년 미 우주왕복선 퇴역 이후 9년만에 미 우주비행사가 민간 우주선을 이용한 우주 왕복에 성공해 민간 우주 탐사 시대를 새로이 개척했다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동욱 기자 임수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