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진핑·푸틴 “외부 간섭 단호히 반대”

중러정상 전화 통화서 공조 확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7-09 19:53:57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백신·원자력 이용 등 경협 확대
- 시, 러 개헌 국민투표 성공 축하
- 푸틴, 홍콩보안법 적극 지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 전화 통화에서 외부 간섭에 반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양국이 서로 굳건히 지지하면서 함께 외부의 간섭에 단호히 반대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두 나라가 각자의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고 쌍방의 공동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러시아와 함께 패권주의와 일방주의에 반대하며 다자주의를 수호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양국이 백신과 약물 개발, 생물 안전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노력을 확고히 지지하며 중국의 주권을 훼손하는 어떤 도발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해 미국 등 여러 나라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자신의 2024년 대선 재출마를 허용한 헌법 개정안이 최근 국민투표에서 통과된 것이 러시아의 장기적 정치 안정과 국가 주권 수호에 도움이 된다면서 외부 간섭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남부의 홍수 피해에 대해 위로했고 시 주석은 감사를 표했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이날 보도문을 통해 중국 측의 요청으로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두 정상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어려운 시점에 이루어진 두 나라의 상호 지원이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확실한 징표였다는데 견해를 같이했다.

이들은 앞으로 양국이 에너지 공급, 평화적 원자력 이용, 민간항공기 제작, 과학기술·혁신 협조 등의 분야에 걸친 경제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공조에 대한 관심도 표명했다. 시 주석은 러시아가 개헌 국민투표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것을 축하하면서, 이 조치가 러시아의 국가성과 안정적 정치·경제 발전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주권 수호와 내정 간섭 불용, 국제법 규정 우위 보장 등을 위한 확고한 공조 의사를 확인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9. 9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10. 10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3. 3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5. 5[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6. 6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7. 7국힘 정점식 “李 대통령·이화영, 협력이냐 배신이냐 ‘죄수의 딜레마’”
  8. 8[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9. 9정동만 “PK 교통안전체험교육수 전국 두번째 …PK센터 건립해야”
  10. 10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8. 8[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9. 9“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10. 10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