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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지하철에서 직원이 열차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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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미국 경제가 셧다운’에 들어간 4월 한달간 2000만여 개의 일자리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4월 민간부문 고용이 약 2024만 개 감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1월 29만 1000개, 2월 18만 3000개씩 증가했던 민간고용은 3월에는 14만 9000개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4월에 급격하게 감소했다.
ADP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로 최악의 일자리 감소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월의 감소폭 약 83만 5000개와 비교하면 24배 큰 규모다.
ADP 고용 보고서는 정부 부문을 제외한 민간 일자리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미 노동부의 공식 고용지표를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노동부의 4월 고용보고서는 오는 8일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4월 비농업 일자리가 2천200만개 감소하고, 실업률은 15.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