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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미 재무장관 “미 경제 여는 것이 우리의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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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
  •  |  입력 : 2020-05-05 0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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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재무장관,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참석/연합뉴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과 관련해 “우리의 우선순위는 국내 경제를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세제 변화와 여행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므누신 장관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기업의 사업 관련 접대비를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세제 변경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 접대비의 세금 공제를 부활 시키는 것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고급 음식점 등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의회에 요청해왔다.

므누신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여행을 촉진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후반에 국제 여행이 재개될 수 있을지를 지금 이 시점에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연내 국제 여행 재개가 이뤄질 수 있을지 당장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내 여행의 경우는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추가 경기부양책과 관련해 현재 3조 달러를 투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투입해야 한다면 대통령은 그렇게 할 준비가 완전히 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일부 주(州)가 경제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이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경제를 개방함에 따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최근 추가 지원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과 관련해선 6000만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방 정부의 추가 지원에 대해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 입장에서 대화를 시작하고 있으며 세부 논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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