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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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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1일 하루 동안(오후 9시 기준) 도쿄도 123명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서 총 388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712명)를 포함해 1만2253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수는 이날 18명이 추가돼 유람선 승선자(13명)를 합쳐 총 294명이 됐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7일 도쿄 등 7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했고 이어 16일 긴급사태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일선 의료현장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개개인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22일 오후 전문가 회의를 소집해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의료실태를 점검하고 긴급사태의 지역별 해제 및 연장 문제를 포함한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예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