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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 선언

  • 전예솔 인턴기자
  •  |   입력 : 2020-03-14 04: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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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정부 등에 500억 달러의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발병 초기 미국의 위험이 낮다며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미국 감염자가 늘면서 대규모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비상사태 선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비상사태 선포는 스태퍼드법에 따른 것으로, 연방재난관리처(FEMA)는 400억달러가 넘는 재난기금을 활용해 주 정부에 검사, 의료시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그동안 보건 위협으로 인해 비상사태가 선포된 적은 몇 차례 있었다. 질병에 따른 선포는 극히 드물었다. 2000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뉴저지와 뉴욕에서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사례 등이 있다.


< 꼭 기억해야 할 4가지 감염병 예방수칙 >

○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전예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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